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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책을 읽고 난 후
    review/Book 2018. 5.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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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책을 읽고 난 후 


    < 책을 읽게 된 이유>

    책은 항상 빌리는 것보다 직접 구입하고 소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책을 볼때 중요한 부분은 밑줄로 체크를 하면서 읽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책 구입을 위해서 서점에 가보았다. 그곳에서 책 이름이 아주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라는 책 제목이였다. 인문학책을 오랫동안 읽지 않아서 인문학 책을 사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인문학이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다른 책보다 지혜를 주는 책이라서 1년에 1번씩은 읽는데 이번에는 이 책으로 결정했다.



    <책에 대해서>

    맹자, 라는 인물을 정말 오랫만에 듣는다. 과거 고등학교때 맹자, 공자, 순자, 윤리시간 공부때 많이 들어보았는데 얼마나 오랫만에 듣는 맹자인지 여러가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뭔가 힘을 얻었다고 해야 될것 같다.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여러가지 책의 일화가 나온다. 그 중에 몇개를 소개해보겠다. 보통 우리는 식당, 가게를 할때 장소가 좋은 곳, 위치 찾기 좋은곳, 유동인구가 많은 곳, 선호한다. 왜냐면 그래야 좋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가끔씩 보면 장소도 찾기 어려운 곳에 손님들이 많은 가게가 있다. 그리고 심지어 기다리면서 음식을 먹는다. 그건 왜일까? 책에선 손님을 위해서 일을 하면 된다 라고 되어 있다. 맹자의 말을 보면 '인의' 라는 말과 함께 글을 적어놓았다.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조리해 착한 가격에 판다 . 식당은 재료가 좋아도 가격이 합리적이어도 맛없으면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 손님들이 좋아하는 맛을 내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니까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이다. '이'보다 '인의'를 선택하면 망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다. 


    그리고 가장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이 있다. 맹모삼천, 요즘 어른들은 그런 소리를 한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너희들만 바라보고 모든 것을 바쳐서 키웠는데...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를 내기도 한다. 요즈음 그런 어른들이 많다. 그리고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서 좋은 학교를 보낼려고 이사까지 한다. 맹모삼천, 요즘 뜻이 맞지 않게 사용한다는 것이 책의 내용이다. 맹모삼천은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공부를 위해서 이사를 한것이 아니라 맹자의 '예'를 가르치기 위해서 이사를 한것이라고 설명한다.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를 얻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요즈음 그 뜻을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서 이사를 한다 , 할때 맹모삼천 이라는 뜻을 사용한다며 맹자의 어머니의 뜻을 다시 한번더 일화를 통해서 알려주었다. 솔직히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맹자의 어머니에 대한 일화가 더있다. 두가지가 더있는데 그 내용을 나열 하자면 많은 글이 나와서 생략하겠다. 아무튼 이렇게 맹자가 말한 것들, 맹자의 일화, 등 등 그런 모든것들을 현대, 현실에 적합 시켜서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도 마찬가지지만 인문학이 주는 책의 내용, 지혜, 깨달음은 자기개발서랑 차원이 다른 것을 매번 느낀다. 이번에도 이책을 읽고 과거의 맹자가 했던 말들을 뜻을 알아보고 일화를 통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십분 동안 멍 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여러가지 책들도 한번 읽어보고 조금 더 나의 지혜를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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