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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어 , 반드시 필요한 책 ,책 추천
    review/Book 2018. 5. 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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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 


    앞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글을 포스팅 하였다. 그 책을 보고 난 후 논어는 한번 무조건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더나아가서 논어라는 책은 항상 옆에 둬야 되는 책이구나 라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무조건 시간을 내서 읽어보았다. 미리 결과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지성 작가님 말대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구나 라고 느꼈다. 당연히 논어 원문으로 본 것은 아니며 요즘은 인문학바람이 쎄게 불어옮김이 들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 밑에 해설을 달아준다. 논어는 책을 살때 안의 책이 어떻게 구성이 되었는지 살펴보는게 좋은 팁 아닌 탑 같다. 어떤 책은 한문 밑에 한글, 한글 밑에 해설 이렇게 나온다. 처음 논어를 접하는 나는 한문이 없는 걸로 구입 하였고 바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라는 식으로 시작된다.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에겐 딱딱함의 거부감이 없는 구성이 더 좋다 라고 생각든다. 그 후 한글만 있는 책은 동생에게 읽어보라며 건네주었고 , 한문이 있는 책을 다시 사서 읽어보았다. 약간 다른 느낌 이였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을 본 시점과 비슷하게 논어를 읽었고 포스팅을 위해 한문과 한글 해설이 있는 책을 다시 한번더 정독은 아니지만 속독으로 빠르게 읽었다. 책에서는 논어를 이렇게 설명한다.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 사는 이치 나 교육 문화 장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그 안에는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 해놓은 것도 있고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그리고 제작들끼리 하던 이야기도 있다. 또한 제자 이외에 당대의 정치가들 이나 은자들 또는 마을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책 제목이 논어가 되었다고 한다. 라고 책에서 언급한다. 제 20편으로 책은 구성되어 있으며 소 제목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학위 ,위정, 팔일, 리인, 공야장 옹야, 술이, 태백 ,향당, 선진, 안연, 헌문, 위령공, 양화, 미자, 요왈, 등등 몇개 더 구성으로 디어 있다. 


    이 많은 논어 속 대화 중에 몇개 마음에 와 닿아 밑줄 친 부분이 있다. 밑줄 친 부분을 소개하자면,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작은 일은 잘 못해도 큰일은 맡아 할수 있고 소인은 큰일은 감당못해도 작은 일은 잘할 수 있다. 2.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신의 무능함 을 근심하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 을 근심하지 않는다 . 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울때는 능력이 미치지 못할까 안타까워해야하며 나아가 그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해야한다. 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평온하고 너그럽지만 소인은 늘 근심에 싸여 있다. 5.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에 대해서는 모자라는 듯이 하려 하고 행동에 대해서는 민첩 하려고 한다. 6증자는 말했다. 나는 날마다 다음 세가지 점에 대해 나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하여 일을 꾀 하면서 진심을 다하지 못한 점은 없는가? 벗과 사귀면서 신의를 지키지 못한 일은 없는가? 배운것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은 없는가? 무수히 많은 내용과 공자의 말씀이 나열되어 있지만 정말 내 인생에 이것만은 마음속에 담고 살자 라는 생각으로 6개 정도 뽑아 보았다. 특히 2번3번4번5번 내용은 정말 어려울 것 같다. 


    그에 따른 나의 생각을 조금 추가해서 정리해보면 2번 내용만 봐도 알수 있듯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 을 근심하지 않는다 라고 되어 있는데 요즘은 자신의 일에 대해 남이 평가하는 사회이며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오로지 자신을 위해 알아가고 습득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어려운 일 같다. 물론 항상 마음에 새겨는 두겠지만 어려운 일임은 확실하다. 또 3번 내용을 보면 배울때는 능력이 미치지 못할까 안타까워해야하며 나아가 그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해야한다 라고 되어 있다. 앞내용인 배울 땐 능력이 미치지 못 할까 는 어느 정도 배움에 앞서 한번씩은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해야한다는 말에는 내가 생각지 못한 생각이라 읽으면서 아차 한 부분 이였다. 배워서 잃어버리는 것은 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라고 쉽게 생각하고 또한 그런 생각을 하니까 배우기 전엔 어차피 잊어 버릴건 데 하며 지나친 배움의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3번 내용은 나 한데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4번내용 중 군자는 평온, 소인은 늘 근심이라고 되어 있다. 여기 문장을 읽을 땐 난 소인인가 라며 혼자 뜨금 했던 기억이 난다. 항상 무엇이든 잘되길 바라고 어떤일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니까 계속 머릿속엔 근심이 가득한데 가만히 보면 그것은 내가 내 마음을 다리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그 생각들에 휘둘리는 건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5번 내용을 보면 말은 모자르게 행동은 민첩하게 라고 되어 있는데 보통 나 뿐 아니라 말은 빠르게 행동은 느리게 아니 행동은 생략이 많을 거라 본다. 그래서 그 많은 좋은 말씀 중 6가지를 항상 마음에 두기로 했지만 그 6가지가 한번에 잘 새겨지지 않으니 또 그 중 4가지로 줄여 항상 생각하며 행동 해 야겠다. 라고 느꼈다. 


    혼자 생각이지만 미래의 방향을 가르쳐주는 것 보단 어떤 상항이 왔을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내가 더 성장해 나가고 지혜롭게 잘 넘길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쪽이 큰 것 같다. 간혹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이 왔을때 어떤 마음가짐, 어떤 해결책, 어떻게 그 걸 넘길지 수 많은 생각을 하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단순히 읽기 보단 정말 마음으로 새겨읽었다면 적어도 그 상황을 대처하는 마음의 자세는 달라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처하는 마음의 자세만 달라져도 스트레스는 급 작아지고 나름의 평정심의 상태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시간내어 나의 논어 포스팅 글을 끝까지 읽어본 사람이라면 정말 반드시 논어 책은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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