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경방루 vs 동춘원 솔직후기 남원 중국집 [남원]

남원 경방루 vs 동춘원 솔직후기 

남원 중국집 [남원]

#두 곳을 하루에 가게 된 이유 

지금 부터 이유를 말하게 되면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왜 두곳을 하루에 방문한것에 대해 말해드릴순 없다. 하지만 미리 조금 말해두자면 먼저 경방루에 다녀온 후 동춘원으로 바로 다녀왔다는 사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대충 하실듯)

# 내부 

내부는 많이 찍지는 못했다. 경방루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1층에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2층에서 찍은 사진이다. 오른쪽 동춘원은 밖에 테이블도 자리가 있는데 안에 앉아서 내부 한 부분을 찍어보았다. 

물론 휴지를 신경안쓰시는 분들은 안쓰시겠지만 나는 휴지,티슈를 아주 신경써서 본다. 음식하는 가게의 기본자세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왼쪽경방루는 화장실 휴지를 쓴다. 오른쪽 동춘원은 티슈를 사용한다. 먼저 경방루부터 다녀왔는데 휴지를 본 순간부터 실망많이 했다. 외국에서 5년정도 살고 온 나는 화장실 휴지가 얼마나 외국사람들 눈에는 안좋게 보는지 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에 외국사람들이 와서 먹는다면 얼마나 한국의 이미지가 떨어질까 라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본다. 

#음식 

탕수육을 시켰다. 솔직히 왜 경방루가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우리집 가까운 중국집이 더 맛있다. 실망제대로 했다. 그런데 고기는 부드럽다. 하지만 고기 부드러운거 하나로 줄서서 먹기엔 나에게 무리였다. 소스도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다. 남겼다. 탕수육조금 먹고 동춘원 지리를 찾기 시작했다. 이유는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현지인 맛집으로 경방루보다 동춘원이라는 글을 보아서 동춘원을 지도에 입력해보았다. 다행이 가까이 있었다. 동춘원 탕수육이 정말 훨씬 낫다. 계산할때 심지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사까지 하고 왔다. 

경방루에서는 탕수육이랑 짬뽕, 동춘원에서는 탕수육과 짜장면을 주문했다. 짬뽕도 그냥 우리가 아는 맛. 동춘원의 짜장은 맛있게 잘 먹었다. 우리가 아는 짜장의 맛이긴 하지만 동춘원의 짜장은 진짜 예전 어릴때 오리지널 짜장맛이라고 할까? 맛있게 잘 먹었다. 왜 사람들이 동춘원이 현지인 맛집이라고 블로그에 글을 쓰셨는지 알겠다. 정말 개인적인 내 생각이지만 경방루는 방송힘인것 같다. 아무튼 다 각자 입맛은 다르겠지만 나의 블로그에 솔직한 내 생각을 입력하면 난 당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