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다시 보고 싶은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님과 함께 시즌2 예전에 방송된 이제 과거의 예능이다. 하지만 지금 포스팅 하는 이유는 다시보고 싶은 예능이고 혼자 웃고 싶을때 볼수 있는 최고의 예능이기 때문이다. 시즌 1부터 대게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다가온 예능이였다. 위의 예능 소개에서도 적혀있지만 이것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 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흔히 우리가 아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부부와 차원이 다른 진득함, 재미, 감동, 더 진솔함, 그들의 모습을 보여줘서 어느 순간 아이돌이 나오고 먼가 모를 부족한 감성 등을 보여주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잘 안봐졌다. 물론 나 또한 한해 한해 갈수록 나이를 먹어서 그럴 수 있겠지만 님과 함께 프로그램은 그런 점에서 좋게 보였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시즌1은 가끔 재방으로 하면서 챙겨보고 본방을 기다리진 않았지만 김숙과 윤정수가 투입 되면서 개그맨들이라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그 재미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그들도 세월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니 어느덧 자신들의 옆에 가상부부이지만 서로 챙기는 모습, 만혼이라서 그런지 거침없는 말,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또 윤정수가 어려울때 김숙은 갓 숙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의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윤정수 또한 김숙을 여러모로 챙기며 님과 함께 시즌2는 그 가상 부부의 프로그램이라 할 정도로 그들의 비중이 커져갔다. 또 허경환과 오나미의 투입으로 개그맨들의 예능의 존재는 무시 못하며 그저 이뻐보일려 나오는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이라 더욱더 재미있고 진솔했다. 과거 우리결혼했어요 에서 개미부부의 팬이긴 했지만 님과 함께 시즌2에서는 맞지 않은 분위기라고 할까? 그런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본방시청을 어느 순간 안하게 되었다. 그런데 유민상, 이수지가 들어오게 되었고 그 두사람은 개그맨의 입지가 있기에 선배 개그맨들을 잘 따라갔다. 많이 아쉽지만 정말 빨리 하차하게 되고 그 뒤를 송은이, 김영철이 이어가게 되었다. 솔직히 그둘이는 맞지 않는 것같아서 아쉬웠다. 윤정수, 김숙을 따라갈 커플이 있을까? 아무튼 그렇게 막을 내려 이제 볼수는 없지만 정말 다시 보고 싶은 윤정수, 김숙 커플, 시즌3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