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추천, 리치맨 푸어우먼
일본드라마 추천, 리치맨 푸어우먼
일본에 관심이 많은 분 들이라면 오구리슌 배우는 알고 있을 것이다. 과거 꽃보다 남자가 아시아에서 대 히트를 칠때 우리나라로 치면 김현중 역을 했기 때문에 아마 잘 알것이다. 또 여주인공으로 우리나라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온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우구리슌(토오루역) 토오루가 IT분야에서 천재적인 소질이 있으며 도전과 대결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하지만 회사의 또 다른 대표(코스케)가 있는데 이 둘은 회사 성장부터 시작해서 줄곳 함께여서 마음을 나눈 친구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코스케는 토오루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항상 2위라는 타이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 회사는 6개월에 한번씩 실적으로 사람의 인성과 관계없이 막 사람을 해고 시킨다. 어김없이 그 날이 왔고 한 직원이 분노하며 토오루 한데 찾아가지만 토오루는 과거 그 직원 실적 부터 시작해서 할 말 없이 만들어 버리고 그 직원은 나가고 만다. 그 직원을 위로하기 위해 코스케가 다가가지만 그 직원은 코스케에게 "난 당신이 싫다." 항상 뒤에서 착한 척 말하는 것도 싫고 이렇게 "감정이 안좋은 채로 나가면 회사에 안좋은 일이 있을까바 항상 두려워 하지 않느냐 그래서 마음에 없는 소리로 위로하지 않느냐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난다. 코스케의 정곡을 찌른 말 이였고 그 이후 코스케는 토오루를 회사에서 없애는 계획을 세운다. 후에 아까 나간 직원이 토오루를 찾아와서 다시 내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입사시켜달라고 하지만 토오루는 그것을 보고 회사를 세워보라고 한다. 코스케는 그런 토오루가 마음에 안 들었고 왜 계속 경쟁 회사를 만들려고 하느냐 묻지만 토오루는 경쟁회사가 많아야 한다. 그리고 난 두렵지 않다. 충분히 저 아이는 회사를 세울 수 있는데 그 회사가 커질까바 두려워서 말을 안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보고 싶다고 한다. 아마 이게 코스케와 토오루의 결정적 차이가 아닐까 싶다. 이런식으로 드라마는 이어져 가고 그 중간중간 사토미의 인간적인 면이 토오루에게 영향이 가서 회사도 실적위주가 아니라 인간다운 회사로 바뀌어 간다.
코스케는 결국 회사를 독차지 하지만 회사는 망하게 되고 그 회사를 다시 세우기 위해 토오루가 다시 노력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토오루는 코스케에게 다시 함께 시작하자고 말한다. 물론 여주인공과도 사랑이 이루어진다. 줄거리를 보면 보통 어느 다름없는 드라마 내용으로 전개는 되지만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영향을 끼치는 말을 자주하며 그 대사 보는 재미와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지루함 없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 먼가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가 보고 싶을때 이 드라마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